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구미시 대표단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방문에 대한 후속으로서 구미-박닌간 실리적 교류협력 확대의 길을 열게 되었다.
박닌성 대표단 환영식에는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구미시 국장들이 참석해 박닌성에서 만남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뵙게 된 대표단을 환영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다오 광 카이 부성장은 "구미시의 환대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구미시와 국제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미시가 육성하고 있는 반도체, 메타버스, 방산 기술 등 미래 신산업 발전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환영식에 이어 오후 4시에는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박닌 양 지역 경제교류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