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일 동명 평산아카데미에서 '제2회 칠곡군 기업연구소 협의회 산학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칠곡군 기업연구소 협의회는 2020년 11월 출범식 이후 칠곡군 소재 기업부설 연구소 또는 전담부서가 있는 기업 47개 업체의 기업부설연구소장과 실무자가 3개 분과로 나누어 연구 활동과 분과활동을 하고 있다.
칠곡군 기업연구소 협의회는 △연구개발 수요발굴 △분과별 운영을 통한 기업 R&D 연계 △중앙 도 단위 전략산업 정보교환 사업 공동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 교육훈련을 통한 인재육성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전문가와 기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날 기술세미나는 수행기관인 (재)경북테크노파크 진행으로,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 차원의 대응 방안과 협의회 회원사의 제품 전시를 통해 한해 산학연 연구 활동을 교류하고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술과 정보의 선점으로 가치를 높여, 칠곡군의 기업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의 핵심 주체들이 협력해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