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1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200여 명의 학생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다.
타이응우옌 대학교 즈 띠 후에 학생이 1등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에서는 상금 50만 원을 수여했다.
아울러, K-pop 댄스와 노래, 부채춤 등 축하공연과 참가자 및 참관객 모두가 참여한 한국 문화 퀴즈쇼를 진행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말하기대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북도와 타이응우옌성은 지난 2005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공무원, 스포츠, 청소년 등 폭넓은 교류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