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영남권 여성지도자 초청세미나가 9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여성이 평화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모리나가 에미꼬 여성연합 영남지구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Herstory'로 이경숙 박물관 수 관장, 최옥주 옴부즈맨총연맹 총재, 박옥순 2030하동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고유미 여성연합 2030디렉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문훈숙 여성연합 세계회장은 특강을 통해 '문훈숙의 발레 이야기'를 통해 세계를 누비며 펼쳐온 발레 인생을 소개했다.
발레를 통해 평화를 구현하려 했던 발레사랑 이야기는 문화예술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감명을 주고 지도자들이 하나 되게 하는 예술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연합 한국회장을 비롯한 지역 회장, 부패방지 국민운동 전국여성총연합회 회장, 재)창원시장학회 이사장 등 영남권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해 여성들이 만들어가는 평화 세계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