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6일 문화재청 주관 '2022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문화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 했다.
경북도는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주시에서 문체부장관 기관 표창을, 성주군에서 문체부장관 개인 표창을 수상 하면서 경북도는 전국 우수사례 8개 중 3개나 차지하기도 됐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기존의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의 안내판을 개선해 국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안내판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문화유산의 중심지답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재 안내판을 통해 경북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