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 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그간 경북 17만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도배, 지붕 수도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누기, 에너지 절약, 불우이웃돕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렇게 잘살게 된 것은 새마을운동 덕분이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새마을운동이 우리 모두의 운동이 돼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