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돈노우는 두 번의 강제 북송과 세 번의 탈북을 경험한 탈북작가 이영주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는 새로운 스타일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공동주관한 작당들의 최공재 대표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음식과 대화, 공감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영화다. 무료 시사회지만 관심과 사랑으로 전석이 사전예약으로 마감됐다"라며 "이 영화가 다음에도 더 많은 시민을 찾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윤희 프로듀서는 "극장 개봉 전에라도 전국의 어디서든 이 영화를 보겠다는 분들이 계시면 필름을 가지고 달려가겠다.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분이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상영 후에는 영화에 참여하고 출연한 탈북민들이 CGV 명동역의 자랑인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가혹한 북한 인권의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