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주년 기념행사…위대한 업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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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주년 기념행사…위대한 업적 재조명!

박정희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할 메신저 "역사자료관"
기사입력 2022.12.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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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을 축하하는 숭모단체들의 현수막이 생가와 역사자료관 주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새마을회원 7천여 명이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전경.jpg

구미시는 탄신 105주년 기념식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의 일대기를 소재로 역사자료관과 금오산 일대에서 사진 105점 순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2.jpg

□ 숭모관 건립

해마다 20여만 명이 찾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는 구미시 상모동 171번지에 위치한다. 생가는 초가로 이루어진 생가와 안채, 추모관 등으로 구성되어,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 기념사진전(금오산).jpg

추모관은 해마다 10월 26일 추도식, 11월 14일 탄신제를 치르며 수많은 추모객과 숭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18평 규모로 너무도 협소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원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위상에 맞는 숭모관을 건립해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 구미시의 책무이고 도리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숭모관 건립을 위해 2023년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 예정이다.
 
□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정비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은 지난 2021년 9월 28일 박정희 대통령 유품을 체계적으로 보존 전시 연구하고 우리나라 근현대사 재조명을 위한 특별기획전 등 박물관 전시 기능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상설전시관(미디어월).jpg

나아가 구미시는 '박정희 정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위해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유휴 공간을 활용한 대통령 사진, 영상물 등을 제작 설치하는 컨텐츠 보완 개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품을 공동전시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국민에게 박 대통령을 알릴 수 있는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박정희 대통령기념재단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 박정희 대통령 생가 관광명소로 추진과 기념 우표 발행
새 숭모관 건립을 시작으로 '박 대통령 생가-역사자료관-새마을운동테마공원'일대를 구미의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하고자 지역 주민과 합의해 사곡역 명칭을 '박정희 생가역'으로 변경도 추진하고 있다.

박정희대통령 탄신 100돌 기념우표(안).png

이를 통해 1970, 80년대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향수는 물론 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재심의 후 취소된 박정희 대통령 탄신 기념 우표 발행을 재추진해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에 대한 재조명의 계기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박정희 대통령역사자료관의 미래를 위한 도약
박정희 대통령역사자료관은 개관 첫해인 2021년에는 5만6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그리고 이듬해인 2022년 11월 기준 8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 오는 2023년에는 15만 관람객을 목표로 각종 콘텐츠를 비롯한 단장을 하고 있다. 개관 이후 관람객들의 선형을 보면 평일에는 어르신 위주의 관람객이 주를 이루었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 이들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어르신과 가족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박정희 대통령역사자료관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을 오랜 가난에서 오늘날 번영의 토대를 이룩한 박정희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콘텐츠 강화와 박물관 투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영남대학교 새마을연구원과 '박정희 리더쉽'에 관한 교양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난 1년 동안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희 대통령역사자료관 이연희 관장은 "단순하게 박정희 대통령의 유물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라며 "대한민국 번영의 기초를 쌓았던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쉽을 미래세대에 심어준다면 박물관으로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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