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를 맞는 경북문화원의 날은 경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해 도내 23개 지방문화원을 건전하게 육성 발전시키고, 문화원 가족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 문화를 균형 있게 진흥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문화 비전 선언‚ 시상식, 기념사, 축사‚ 2023 경상북도 문화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세레모니, 평양아리랑예술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진행했다.
문화원의 날 기념 시상에는 최우수문화원으로 상주문화원과 봉화문화원이 수상했으며, 경북의 지역 문화 문화원 발전 유공자로 이창길 성주문화원장 외 22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신라 가야 유교 3대 문화와 새마을정신까지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이끌어 온 1만여 문화원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 문화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을 다해 가자"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