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신한울 1호기 2010년 착공 12년 만에 상업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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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한울 1호기 2010년 착공 12년 만에 상업운전

경북 전력사용량 23.5% 규모, 국내 총발전량 약1.8%
기사입력 2022.1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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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13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지난 2020년 건설 시작 12년 만인 14일 드디어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한울1_2호기_전경.jpg

대한민국의 27번째 원전이자 경북의 13번째인 신한울 원전 1호기는 냉각재 펌프(RCP)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 등 핵심 설비와 코드를 모두 국산화해 기술적으로 자립한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이다.
 
당초 2017년 준공 후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주 포항 지진에 따른 부지 안전성 강화 조치, 기자재 품질 강화와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품질검증 등의 이유로 당초 계획보다 약 5년여 늦게 준공 상업운전 일정이 지연됐다.

신한울_1호기_준공_기념행사.jpg

올겨울 전력 수급에 기여할 신한울 1호기는 발전 용량 1400㎿(메가와트)로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1만 424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경북의 전력사용량의 23.5%에 달하는 규모로 국내 총발전량의 약 1.8%를 차지할 전망이다.

신한울_1호기_준공_기념행사-.jpg

경북 동해안은 중수로와 경수로 등 모든 원자로형의 원전이 가동 중이며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까지 위치해 원자력산업과 R&D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지역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신한울 1호기 준공으로 경북은 국내 원전 25기 중 13기의 원전이 가동하는 국내 최대의 원전 밀집 지역으로 국가 전력수급계획과 에너지 정책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지난 정부에서 중단했던 신한울 3·4호기 조기 건설재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한울_1호기_준공_기념행사(보고)1.jpg

한편, 현재 공정률은 99%인 신한울 2호기도 내년 초 운영허가를 취득해 내년 9월 경 상업운전에 들어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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