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보다짐대회에서는 1부 행사로 주승현 고신대 교수의 안보 강연이 있었다. 주승현 교수는 북한군 대남방송 요원으로 근무하다가 대한민국으로 귀순했으며 탈북민 통일학 박사 1호이기도 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대회사, 축사, 자유 수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21명의 유공자가 표창패를 받았으며 결의문 낭독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해 안보다짐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정병기 김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자유총연맹의 봉사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충섭 시장은 "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