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추모 헌시 공모전은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75선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심사는 공모전에 응모한 75선 중 예비 심사를 통과한 20선을 대상으로 본심사에서 최우수 1선, 우수 1선, 장려 2선을 선정했으며, 부상으로는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각 10만 원이 지급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공모에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응모해 주신 덕분에 추모 헌시 공모전의 의미를 더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이 그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2023년 6월 6일 개최되는 김천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추모 헌시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