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TANK 2022와 워싱턴타임스에서는 17일 오전 9시 30분 종교탄압과 인권침해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제2회 신통일세계를 위한 희망전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보편적 인권 중심 종교와 사상의 자유'라는 주제로 160여 개국으로부터 국회의원과 세계평화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효정문화원 문화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방향 생중계로 열렸다.
윤영호 THINK TANK 2022 포럼 추진위원장은 "항구적 평화 세계를 위해 근대사상이 규정했던 인간관 재검토가 필요해, 문선명 한학자 총재는 인간은 가정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생활하는 심정적 존재라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라고 제언했다.
콘퍼런스는 윤영호 THINK TANK 2022 포럼 추진위원장, 전 미국 하원의원인 댄 버튼(Dan Burton) 의원연합 위원장의 환영사, 태영호 국회의원의 축사, 해외 의원연합 대표 축하 메시지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기조연설에 이어서 무용단 한의 평화공연이 이어졌다.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은 "일본 국제승공연합과 미국 카우사는 공산주의에 반대하고 평화와 자유를 위해 싸우는 대단히 유능한 단체이며, 세계 지도자와 학생, 성직자들을 교육하면서 공산주의의 위험성을 대중에 일깨웠다"라고 했다.
샘 브라운백 전 미국 국무부 국제 종교 자유 담당 대사는 "공산주의가 종교에 반대하는 이유는 공식적 무신론적인 이념과 공산주의 국가에 대항할 수 있는 잠재적 힘 때문이다"라며 "전자 디지털 화폐로 공산주의 국가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파괴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더그 밴도우 미국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끔 정치적 열정이 법적 안전장치와 기본 정의를 압도하기도 하는데 그 예가 일본 공산당이 아베 전 총리의 비극적인 암살을 이용해 공산주의에 대항한 통일교를 공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5월 9일 출범해 더불어 잘사는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실천하는 윤리의 공의를 가지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는 THINK TANK 2022는 한국 1천11명과 세계 1천11명을 합해 총 2천22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