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방문한 크레신은 지역 출신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로 6천5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3천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기업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법인을 두고 있다.
엠텍은 2013년 2월 베트남 박닌성에 설립한 이후로 1천4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밴드회사로 모바일폰 내외장재 가공제품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이들 기업을 둘러 본 이철우 도지사는 "멀리 이국땅에서 삼성전자의 협력사로서 가장 모범적인 기업활동을 하는 대표들에게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엿볼 소중한 기회였고, 더욱 성장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날 저녁 자문위원, 진출기업,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현지 진출기업체 임직원을 유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개발과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현지 바이어와 만남을 통해 이화SRC (경산, 섬유기계제조)는 현지 바이어와 224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삼성전자와 LG전자 밴드업체 내 한국산 화장품과 생활소비재를 납품하는 업체와 세부 상담을 추진해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