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는 보건계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14개 대학교의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17개 팀, 총 51명이 심정지 발생 상황과 짧은 촌극의 형태의 방식으로 주제를 선정해 경연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무대 표현의 완성도와 독창성, 장비 평가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은 '우리 집 안방 119'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김성준, 황윤환, 박나운 학생으로 구성된 119팀이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 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의료인과 응급의료종사자에게 생명존중 사상을 심어주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