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 지파는 지난달 20일에 열렸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을 대구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기획 사진전 1회차로 18일과 1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 홀에서 개최했다.
기획 사진전의 주제는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으로'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10만 6천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생생한 수료식의 감동을 담았다.
지난 18일 이번 행사의 오픈식에는 정치계, 참전용사, 법조계, 교육계, 문화체육계, 경제계, 시민단체와 지역사회 인사들과 종교계 인사, 언론계 인사까지 총 69명의 인사가 참여해 함께 축하 시간을 가졌고, 양일 동안 일반 시민과 성도가 3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기획한 각 테마에 맞게 총 3관으로 구성해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도슨트들이 설명을 곁들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3가지 기획 테마는 ▲신천지 역사 초기 첫 수료식 모습부터 오늘에까지 역대 수료식의 모습 ▲10만 수료식 준비 과정부터 현장의 모습 ▲쉽지 않은 사회적 시선에도 불구하고 한해 10만여 명이 신천지를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보게 하는 세 번째 테마까지 사진으로 펼쳐 놓았는데, VR체험과 영상 등 다양한 표현기법을 더해 전시회의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3곳의 포토존과 이해를 돕기 위한 상담 부스 등이 마련됐고, 공연도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더했다.
사진전에 참석한 한국예술총연합회 손경찬 감사는 "이만희 총회장님이 90살이 넘었어도 100여 개국 이상을 다니며 평화를 위해 일 하셨다"라며 "지난 대구 스타디움에서 10만 수료식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결과를 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행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대오 지파 노흥삼 지파장은 "신천지가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0만 명이라는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신앙을 선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종교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이 신천지에 함께하시기 때문이다"라며 "신천지 교회가 어떤 평화의 행보를 펼쳐나가는지 직접 여러분들의 눈으로 봐주시고 귀를 열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다대오 지파는 쌀쌀한 날씨에도 사진전을 찾아오는 대구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전시 기간을 1회차에 이어 2회차로 더 연장해 26일까지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