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을 위해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1차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협약체결 대상업체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구미칠곡축협 등 총 16개 업체로 버섯류, 쌀류, 한우세트, 장류 세트, 초유비누, 치즈, 수제요거트, 멜론빵, 누룽지 세트, 양봉 세트, 블루베리 잼과 구미사랑상품권, 구미팜 포인트 등 총 23개 품목이다.
협약체결과 동시에 공급업체에 제품 품질과 배송 관리, 고향사랑e음시스템 교육과 양질의 상품을 배송하고 답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최선을 다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구미시는 고향사랑e음 기부시스템에 이달 말까지 답례품 등재를 완료하고 기부자를 맞을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부금 수입 증대가 공급업체 이익창출과 직결되는 만큼 홍보를 통해 기부금 수입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급업체는 기부자가 감동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