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다온숲은 계절별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수목류왕벚, 이팝, 산수유 등 49종 2만5천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만6천180본을 식재하고, 하늘바람광장(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길, 바람언덕(억새원), 수국원, 그라스원 등 테마 식재를 통해 다양한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내년 3월 개장을 위해 진입도로 작업으로 분주하다.
또한, 쓰레기매립장 안정성과 주변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한 침출수 처리와 집‧배수 시설은 보강하는 한편, 침하판과 매립가스 처리시설은 가스 분출이 거의 없어 중단된 상태로서 원형을 보존하고, 매립장 사후관리 종료까지 관리시설의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온숲 조성으로 그동안 쓰레기매립장으로 고통받던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힐링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앞으로 생태놀이터, 정원, 온실 등의 보완을 통해 시민 모두가 도심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녹색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