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원부자재 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천2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2023년 1월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융자지원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사전 협의 후, 경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
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 후, 1월 5일부터 기업과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며,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설 연휴가 끝나는 1월 27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 시도에서는 대출이자에 1년간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 기업,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27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