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지난 1일부터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8회 돌하르방배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여 단식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먼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서명수 선수가 신경덕 선수(서울)를 상대로 2대0(21:13, 21:10) 승리를 거두었고, 박민경 선수는 박소이 선수(강원)를 맡아 2대0(21:12, 21:1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김천시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11월에 있을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경상북도를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