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지나 21일 대구 YWCA에서 탄소 중립 실천의 하나로 EM흙공 만들기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공단 관계자와 대구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 YWCA의 EM 효능과 환경교육에 이어 공단 임직원과 단원들은 EM흙공 500여 개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EM흙공은 2주간 건조·발효시킨 후 대구 성당못 일대에 투척될 예정이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황토에 버무려 야구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항산화, 토양 발효, 악취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관계자는 "탄소 중립 실천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EM흙공 만들기에 참여한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록봉사단과 함께 기후위기를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