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충의사, 경천대, 자전거박물관, 경천섬, 상주보, 낙동강변을 달려 돌아오는 코스로, 5km, 10km, Half코스, Full코스 등 코스별로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이종현 씨가 남자부 풀코스에서 2시간41분13초, 권효정 씨가 여자부 풀코스에서 3시간7분31초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하프 코스는 남자부에서 정선옥 씨가 1시간 17분 16초, 여자부에서는 이영아 씨가 1시간 27분 57초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전국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들이 협조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막을 내렸다"라며 "마지막까지 힘써 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