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김천사랑 상품권 종이형 할인판매가 11월 30일 종료에 따라 종이형 할인판매와 카드형 혜택(인센티브) 지급이 12월 말까지 중단된다고 밝혔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김천사랑 상품권은 2019년 발행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에 힘입어 2023년에도 목표한 판매액 1천251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마무리하게 되었다.
김천시는 애초 목표 1천억 원에서 추경을 통해 1천251억으로 발행액을 확대했으며, 고물가가 지속되는 경제불황에도 10% 할인 혜택을 유지했다.
김천사랑 상품권 할인판매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종료되더라고 이전에 구매 상품권과 충전한 카드 보유액과 혜택(인센티브)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내년 1월 재개 예정이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김천사랑 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내년 김천사랑 상품권 운영에도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