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에서는 지난 12일 장애인 가정에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과 소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평호리 주민들이 모여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완료를 알리는 입택 축하 잔치를 열었다.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할 수 없어 자동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대상자 가구는 대구편입과 2023년도 경상북도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지막 대상자로 선정되어,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상자의 형제·자매의 도움으로 튼튼하고 쾌적한 집을 완공했다.
주민들과 대상자의 가족들이 식사와 먹거리를 마련해 사람들의 축하 속에 입택 축하식이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된 대상자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이날 입택 축하식에는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불, 냉장고, 세탁기를, 소보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불과 생필품, 주민들은 휴지 꾸러미와 세제 등 풍성한 축하선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