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 다산 참외가 지난 2월 29일 다산면 노곡리 박임년(53세) 씨 농가에서 참외 26박스(10kg)를 수확 후 다산농협을 통해 출하했다.
고령군에서는 농업인 고령화와 FTA 등으로 농업인이 처한 고난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보온덮개, 측창자동개폐기, 자동화 시설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다산면 전용운 면장은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한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첫 출하를 하게 되어 그 의미와 기쁨이 크다면서 첫 수확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