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포항가정교회와 UPF 경북도회에서는 포항시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평화세미나가 25일 오전 10시 진행되었다.
이날 김정재 국회의원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행사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UPF와 가정연합은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남북통일을 위해 활동을 실천하시는 모범적 단체로 알고 있다. 포항시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한다"라고 했다.
최송웅 UPF 포항시 회장은 환영사에서 "갑진년 용의 해, 여기 참석한 분들이 남북통일에 함께 투입하고 노력해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영대 교수는 축사에서 "남과 북이 외세에 의해 갈라져 같은 형제가 서로를 적대시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통일을 위해 북한의 어려움과 실상 등을 바로 알고 이들의 인권과 해방을 위해 남북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비사 성주스님은 "역사 속에서 천년의 사직 신라가 망하는 마지막 순간인 신라 경순왕이 태조 왕건에게 신라를 무혈로 넘긴 것은 전쟁의 참혹함과 알고 백성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가능했다. 진정으로 남한과 북한의 국민을 사랑한다면 남북통일의 물꼬를 틀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수연 & 노우주 가수는 축하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과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독도연가, 다시 만납시다. 2곡을 불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신규평화대사 위촉식을 진행하고 남북통일을 소원하며 통일의 노래를 다 같이 부르는 시간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이주형 YSP 포항시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포항시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평화세미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