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19일부터 3일간 금오테니스장을 비롯한 3개소에서 '제14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의 이번 대회는 KTA 랭킹 대회로 4개 부(△개나리 △국화 △지역 신인 △전국 신인)로 진행되며, 전국 450여 개 팀 1천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부별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참가 기준에 따라 순수 동호인과 초중고와 대학교 동호인 지도자가 경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지는 결승 경기 직후 경쟁 끝에 입상한 부별 1~3위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구미에 모이게 되어 기쁘다. 스포츠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우수한 국내외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상승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