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26일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언니들의 두 번째 사춘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 연계 심리지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갱년기 증상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 부위별 근육 이완, 스트레칭, 오감을 활용한 숲 해설 듣기,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현실에서 벗어나 숲 체험 활동을 하니 정서적 안정감이 드는 것 같다. 같은 고민이 있는 분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조언을 구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극복에 도움이 되어 갱년기 증후군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한 황혼기를 보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