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ESG 경영과 지속 가능 경영 관련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일 ESG경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제주 본사에서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 저자 신지현 작가를 초빙, 공공기관 리더부터 실무자까지 알아야 할 How to ESG를 주제로 온 오프라인 강연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신지현 작가는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면서 "공공기관인 공단에서 ESG 책임투자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 경영 관점에서 조직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강은 직원들의 ESG 경영 내재화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의사결정과 실행을 ESG 관점에서 진행해 공단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1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이래,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여 친환경, 지역 상생, 인권, 청렴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공단 최초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최근에는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제주 문제해결플랫폼에 의장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