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농원에서는 2024년산 햇사과(썸머킹) 및 조중생종(홍로 등) 사과의 생육 관리 상황과 여름철 재해 예방 시설 점검을 병행했으며, 군위군의 과수 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방문한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햇사과 선별·출하작업 현장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사과의 생육 관리와 수급 전망, 그리고 국비지원과 관련 군위군의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사과는 과실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라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 수급이므로 수급 안정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사과의 수급 안정을 위해 사과 생육의 지도업무에 집중하고 있으며, 신품종 여름 사과(골든볼) 시범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군위군과 과수 산업은 불가분 관계임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