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으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산성면, 의흥면, 부계면, 삼국유사면 농업인의 숙원사업이었던 동부분소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개소하면서 농기계 임대이용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는 산성면 화전리 270일원에 부지 5천429㎡, 건물 1천262㎡에 임대 농기계 보관 창고, 정비소,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지게차 등 운영 장비 1종과 농용트랙터 등 임대 농기계 50종 124대를 우선 구비 또는 이전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 동부분소 개소로 동부지역의 농업인 임대 접근성이 개선되어 적기 영농, 경영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되는 현실에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꼭 필요한 영농지원 사업이다"라며 "농업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