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된 버들치는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된 4cm 이상 크기의 어린 고기로 최근 기후변화와 더불어 외래종의 확산에 따른 토종어류의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어족자원 회복과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하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복원을 위해 버들치뿐 아니라 잉어류, 동자개 등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지속적 추진해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고 내수면 수산자원 복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