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8월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실내 적정온도 26℃ 이상 유지하기를 하고 있다.
이번 8월의 실천 과제는 관내 기업들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로,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이 챌린지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했다.
우리나라 전체 10% 기업만 냉·난방기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해도 연간 이산화탄소 5만348톤을 감축하여 553만2천747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으며,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거나(단, 풍향을 같게 해야 한다) 실외기 차광막 설치 및 관리하기, 여름엔 시원한 옷 착용하기 등의 실천 방법으로도 전기 절약이 가능하다.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냉·난방기를 효율적으로 가동하는 것만으로도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내 기업들이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는 등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탐구하여 탄소 배출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