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한 수난사고 통합대응과 대규모 수난사고 시 관계기관의 신속한 동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6개 단체 기관(구미소방서, 특수대응단 구미지대,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해병대전우회, 낙동강수상레포츠센터)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특수장비(수중음파탐지기, 수중영상탐지기) 활용 탐색 훈련 ▲상황에 맞는 수난구조와 실종자 수색기법 훈련 ▲유관기관 현장 동원 공조 체계 확립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 경우를 대비해 수중 수색이 가능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응훈련이 이루어졌다.
구미소방서 임준형 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사전훈련이 필요하다"라며 "대원의 안전과 구조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대비 태세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