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팥빙수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더운 여름,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나눠먹기'라는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온기나눔을 전파하고자 추진되었다.
나눔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개인 봉사자 등이 참여했으며, 단순 팥빙수 나눔이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팥빙수를 만드는 체험도 같이 이뤄졌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아동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준 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지만 연이은 무더위를 잊게 해줄 즐거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