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날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米자를 八(팔), 十(십), 八(팔)로 분해해 쌀을 생산하기까지 여든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업인의 수고를 기리고 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구미시쌀연구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개회식 이후 쌀과 떡 나눔 및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는데, 준비된 쌀과 떡은 시작 후 빠르게 소진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이번 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구미시 농업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