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을지연습이 2년 만에 추진됨에 따라 군위군은 유관기관과 사전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훈련계획에 반영하는 등 내실 있게 준비해왔다.
훈련 참가자들은 테러 및 화재 발생 등 상황에 따른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테러범을 제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복구작업을 펼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정을 수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전·평시와 연계된 절차를 익히는 등 테러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유관기관 상호협조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