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경찰서장실에서 구미경찰서·LG디스플레이·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반딧불이 세이프-존'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반딧불이 세이프-존은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범죄취약지 범죄 예방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구미경찰서의 특수시책이다.
올해 구미경찰서는 LG디스플레이·굿네이버스와 협업해 구미 인의동과 상모동을 대상으로 조도 개선을 중심으로 '반딧불이 세이프 존'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구미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정밀진단과 범죄 예방사업 계획을 수립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고, LG디스플레이는 5백만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사업예산을 지원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에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기업과 함께하는 범죄 예방환경개선사업으로 구미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