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입 5년 이내 또는 예비 귀농․귀촌인 51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첫 수업은 교육생 자기소개, 에고그램으로 알아보는 성향, 나 대화법 등 농촌문화의 이해증진과 지역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육을 했고, 교육생들은 서로 자기소개를 통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소통과 화합으로 활발한 교류를 했다.
또한, 하반기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성공적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며, 작목별 재배기초교육을 포함하여 각종 지원정책 안내, 사업계획 작성, 귀농 선배의 노하우와 찾아가는 농업현장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귀농․귀촌의 관문인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대구, 김천, 구미 등 대도시에 인접해 있으며, 고소득 지역특화작목이 있어 승계농, 청년농과 출향인들이 귀농하는 추세로 성주군 귀농 창업지원사업 규모는 2022년부터 점차 증가해 2024년에는 137억 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