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8일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5년 경상북도 공기업 최초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적극적 날씨정보 활용으로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해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다.
공사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한 수해예방 경보시스템 구축·운영 △홈페이지 실시간 날씨정보 제공 △계절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시설점검 △경영자 안전사고 대비 현장점검 △기상정보에 따른 날씨경영 매뉴얼 구축 등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앞으로도 날씨경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재난을 예방해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