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가족 숲체험 힐링 나들이는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자연 속에서 제공되는 야외치유 프로그램에 관심이 증가되고 치유가 필요한 돌봄에 지치고 힘든 가족들에게 산림치유 기관을 방문하여 휴식과 체험을 통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생태체험이다.
숲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항상 피로감으로 삶의 질이 떨어짐을 느꼈는데 오랜만에 자연을 통해 오감의 자극을 받아 자신도 돌아볼 수 있었고 스트레스도 날리며 비슷한 상황에 놓인 가족들과 서로 의지도 되었고 소통하니 생활에 활력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겪어보지 않고는 잘 모른다.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고령군은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치매를 피해갈 순 없다. 예방이 최선이다"라고 하면서 군민 모두 치매 예방에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