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학생 380여 명과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등 총 460여 명이 참여했다.
구체적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서예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춤추는 서예 공연, 우리가 그린(GREEN) 낙동강 이야기를 주제로 한 아트클래스, 우리가 그린(GREEN) 구미를 주제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드는 협동화, 미술 진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술 입시 진로 특강 및 컨설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는 구미지역의 공방 및 학교에서 참여한 가운데 1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구미미술축제를 통해 지역의 생태전환을 위한 동행을 실천하는 학교 예술교육 확산을 가져옴은 물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꿈과 어우러져 학생들이 예술을 자유롭게 음미하고 즐기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