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다산면 좌학근린공원에서 '2024 고령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알리고, 낙동강 관광·레저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령군을 포함한 낙동강 주변 7개 시군인 구미, 상주, 안동, 예천, 의성, 칠곡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민으로 구성된 라인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트로 가수와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연계 행사로 다끼마당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가을밤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세계유산축전, 대가야문화예술제, 문화유산 야행 등 세계유산도시이자, 찬란한 역사 문화도시 고령군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