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퇴직공직자의 재취업으로 인한 관피아 문제를 비판하며 지대추구론적 퇴직공직자 인사제도 개선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동의안, 출연안 등 총 68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안건 심사와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관내 주요 시설을 현장 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또한, 구미시장으로부터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선임이 진행되었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회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는 내년도 주요 정책과 살림살이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안건으로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