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칠곡군, 쩜오골목축제에서 최고 할매래퍼그룹?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칠곡군, 쩜오골목축제에서 최고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텃밭 왕언니-쩜오골목축제서 랩 배틀 예정!
기사입력 2024.10.29 10:2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할매글꼴과 할매래퍼를 배출하는 등 실버 문화를 선도하는 칠곡군에서 할매래퍼그룹들의 이색 배틀 대회 '쇼미더 할매'가 열린다.

랩 베틀1.jpg

주인공은 주요 외신이 K-할매로 알려진 '수니와칠공주'와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로서, 할매래퍼그룹의 진검승부는 칠곡군이 11월 2일 왜관읍 1.5번 도로에서 왜관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쩜오골목축제'를 통해 선보인다.
 
이날 왜관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시음회와 할매래퍼그룹 맞대결은 물론 슬리피·조광일·쿤타 등의 국내 정상급 래퍼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10대부터 80대까지 함께하는 랩의 향연이 펼쳐진다.
 
도전장을 내민 것은 왜관 3·4리에 사는 평균연령 82세의 8인조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다.
 
지천면 신4리 할머니로 구성된 수니와칠공주로부터 자극받아 활동을 시작한 텃밭 왕언니는 칠곡군 중심인 왜관읍민으로서 면민한테 질 수 없다는 각오다.

랩 베틀2.jpg

리더 성추자(82) 할머니는 "왜관읍을 주름잡던 왕언니들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이번 대회가 자신들의 마을에서 열리는 만큼 물러설 수 없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멤버를 하늘로 떠난 보낸 아픔을 극복하고 활동을 재개한 수니와칠공주는 풍부한 무대 경험을 내세우며 텃밭 왕언니의 도전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김재욱 군수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든 세대가 랩으로 하나 되는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쩜오골목에서 할머니들의 열정과 젊음의 열기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