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을 위해 한길을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반포한강공원을 가로지르는 6.0km 코스로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걸음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후원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현장에서 건협의 걷기실천앱 메디워크를 설치하기도 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축하공연을 비롯한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피부 상태 AI 측정,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등의 건강 관련 서비스와 건협이 후원하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배리어프리 작품 전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포토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국민건강을 목표로 한길을 걸어온 건협의 60주년을 많은 분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걷기대회가 일상에 건강한 기운을 불어넣고, 좋은 추억의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