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천시, 묘광 연화지 돛단배-밤하늘을 수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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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묘광 연화지 돛단배-밤하늘을 수 놓다!

배 분수 조형물 점등식, 아름다운 야경 연출
기사입력 2024.1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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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묘광 연화지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오후 6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등식을 개최했다.

묘광 연화지 돛단배  밤하늘을 수 놓다(사진1).jpg

묘광 연화지는 당초 농업용 수리시설로 활용됐으나 지하수 관정개발 등으로 농업환경이 변하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고, 지난 1992년 12월 공원으로 조성된 바 있다.

묘광 연화지 돛단배  밤하늘을 수 놓다(사진2).jpg

그 후 30여 년의 시간이 흘러 이번에 대규모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점등행사를 열었다.
 
공사 내역은 연화지 중앙에 폭 1.5m 높이 6m 배 모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배의 돛과 선체에 112개의 노즐을 설치해 분수를 만들고 LED 수중조명등 38개를 설치했다.

묘광 연화지 돛단배  밤하늘을 수 놓다(사진3).jpg

연화지를 횡단하는 테크 난간 상단을 따라서는 LED Bar 경관조명 121개를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낙원정 보수, 연못 배수로 정비, 산책로 인도블록 교체, 탄성 포장, 등나무 쉼터 3개소 정비, 운동기구 교체 등 공원시설물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더욱 아름답고 편리한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묘광 연화지 돛단배  밤하늘을 수 놓다(사진4).jpg

또한, 묘광 연화지 옆 삼거리 일대는 상습 침수지역이었다. 집중호우 시 우수가 공원으로 넘쳐 흘러서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에 배수로를 정비함으로 침수 걱정을 말끔히 해결했다.

묘광 연화지 돛단배, 밤하늘을 수 놓다(사진5).jpg

공원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시청-혁신도시 김천희망대로 개통, 913번 지방도 4차선 확장 등으로 시내에서 15분, 혁신도시에서도 20분 이내에 쉽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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