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록학교에서는 28일 정오부터 상록학교를 이용하는 학습자들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9년 어르신 경로(효)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2019년 어르신 경로(효) 한마당잔치를 매년 개최해 왔지만, 이번에는 상록학교 어르신 학습자들과 선생님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화합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상록학교 복도를 메운 가운데 학교에서 준비한 비빔밥과 각종 음료와 떡과 고기로 풍성하게 식탁을 채웠다.

12시 식사를 마치고 진행된 행사는 예사랑 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중간에 추첨을 통한 상품을 나누는 재미는 내가 추첨 될 것이라는 기대로 설레게 했다.

 

구미 상록학교 정태하 교장은 "우리 학습자들과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매년 찾아가는 어르신 경로 효 잔치를 했으나 이번에는 학습자들과 선생님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으나 아무쪼록 즐거운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