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에서는 9일 오전 11시 상모사곡동마을보듬이 위원 10여 명이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폭염기 안부를 확인했다.
마을보듬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소불고기, 시래기국, 가지볶음, 오이김치, 오뎅볶음 등의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해 저소득세대를 직접 방문하면서 밑반찬을 전달하며, 폭염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조○○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혼자 음식을 해먹기 힘들고 입맛도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밑반찬을 주어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박정은 상모사곡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고생해 주신 마을보듬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보듬이 집밥으로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