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과 주민이 화합하는 살맛나는 송정동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0개 단체회장들과 회원,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맥주와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5시 개장하고 6시부터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동아리 토리타 팀 공연, 구미신협 민요교실 팀의 멋진 민요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식후 공연에는 가요, 색소폰, 장구 및 통기타 연주가 진행돼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멋진 시간을 선사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공연 팀과 하나가 되어 서로 교감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송원호 송정동 발전협의회장은 "오늘 바자회가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했다.